HOME | 모바일 |

KN 메거진 | 인기칼럼 모음 | 영상메거진 | 연예뉴스 | 나도 달인 | 자동차 | 테크뉴스 | 토픽 | 스포츠 | 여행 |

'퍼거슨 사태'로 멍든 미국인들 마음을 치유한 한 장의 사진
입력 2014-11-30
   
'퍼거슨 사태'로 멍든 미국인들 마음을 치유한 한 장의 사진




흑인 청년을 사살한 백인 경찰에 대한 미주리주(州) 사법 당국의 불기소 결정에 분노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 장의 사진이 미국인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CNN 등 미 현지 언론들은 30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시에서 벌어진 한 시위에서 촬영된 한 장의 사진과 이에 얽힌 이야기를 일제히 소개했다.

화제가 된 사진은 지난 25일 백인 경찰 브렛 바넘이 울고있는 흑인 소년 데본트 하트를 끌어안고 달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사진은 프리랜서 사진작가 조니 은구옌(Jonny Nguyen)이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한 것으로, 사진은 공개된 직후 미국 네티즌과 언론의 뜨거운 반응을 받으면서 15만회 이상 공유됐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12살인 하트는 이날 ‘프리허그(Free Hug)’ 피켓과 함께 시위에 참가해 눈물을 흘리며 경찰들이 쳐 놓은 바리케이트 앞으로 걸어나갔다. 이에 시위 현장을 통제하던 바넘 경관이 울고 있는 하트를 발견하고 다가와 “왜 울고 있느냐”며 말을 걸었다.

이에 하트는 “최근 경찰들이 젊은 흑인 청년들을 너무 잔혹하게 대하는 것 같다”는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러한 하트의 말을 들은 바넘 경관은 “무슨 말인지 잘 알겠다. 미안하다, 미안하다”면서 “나도 너와 프리허그를 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비록 퍼거슨 사태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백인 경찰인 바넘이 이처럼 사과하자, 하트는 감정이 북받친 듯 그를 와락 끌어안으며 울음을 터트렸다. 이 장면을 주시하던 은구옌 역시 벅찬 감동을 받고, 이를 사진으로 촬영했다.

퍼거슨 사태를 계기로 그간 누적돼 있던 흑백 갈등이 되살아난 미국에서는 은구옌이 촬영한 하트와 바넘 경관의 뜨거운 포옹 사진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은구옌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사진이 위대하고 강력한 이유다. 이 사진은 우리에게 소통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윗글 "백인만 구함"… '색안경' 낀 어학원
아래글 ‘달걀 없는 마요네즈’ 전쟁
    글 제 목
56년간 도망 다닌 탈주범 백발이 되어 붙잡혔다
주먹 한방에 2억3천만원
황금색 매니큐어가 만든 잭팟
미국 푸드스탬프 사용 규제 법안 속속 등장
아들에 건넨 '위로카드'…수십억을 안겨주다
살인누명 20년 복역 미국 40대, 220억원 보상에 합의
자식 위해 43년 동안 남장하고 살아온 이집트 엄마
'못 말리는 미국 고양이'…집 떠나 2천마일 유랑
美부동산 재벌 "내가 죽였지" 혼잣말 녹음돼 살인 덜미
"집도 사고 저와 결혼도 하세요!"…40대 女의 '광고'
美 원정출산 철퇴‥LA근처 알선조직 싹쓸이 단속
낳은 정일까 기른 정일까? 아이 바뀐 프랑스 가족의 선택은
“손님 덜 오게하려고…” 디즈니랜드 입장료 인상 이유가 희한해
"IS 소멸 전까지 돌아오지 않겠다"…이라크로 떠난 30대
빌 게이츠에 대한 놀라운 13가지 사실
브라질 지역 미인대회 2등 수상자, 우승자 왕관 뺏어 내동댕이
비싼 값 하는 명차 벤틀리…비결은?
50만 마리 번식의 전설 잠들다
“물맛이 이상” 물탱크서 1년전 실종된 배우 지망생 女 시신 발견
'초소형 돼지서 북극곰 크기로'.. 303kg 애완견 돼지 '화제'
박관천의 황당한 ‘권력서열’ 강의
4명 사망한 비행기 추락…7살 여자아이 기적적 생존
한국인 14명 中서 마약밀매 체포 “설마 사형…?”
美 택사스 배관회사, 매각한 차량 IS 사용
미국-쿠바 반세기 만에 국교 정상화
"백인만 구함"… '색안경' 낀 어학원
'퍼거슨 사태'로 멍든 미국인들 마음을 치유한 한 장의 사진
‘달걀 없는 마요네즈’ 전쟁
펑리위안에게 담요 덮어준 푸틴 … 그 사진 삭제한 중국 언론
‘가슴 큰 것도 죄?’, 두 나라 정쟁에 휘말린 女모델… 대체 왜?
1234567,,,51







© Knews24.com, 2008, All Rights Reserved. Published since 2007. Contact Us to report news, errors or for advertising opportunities. Privacy Policy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