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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보리캄싸이주 홍수…1,400여 가구 물에 잠겨
라오스
자유게시판

 
입력 08/11
ㆍ조회: 183      
라오스, 보리캄싸이주 홍수…1,400여 가구 물에 잠겨



최근 태풍과 폭우로 동남아시아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라오스 역시 많은 비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엔티안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계속된 비로 중부 보리캄싸이(Borikhamxay)州 일대가 물에 잠기면서 농토가 침수되고 주민들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 지난 2008년 대홍수 당시 메콩강의 물을 역류를 막기 위해 제방을 쌓아 놓은 모습 [사진/김영렬 기자] 이번 호우로 중부지역인 보리칸(Borikhan)과 빡산(Pakxan), 메콩강과 합수되는 빡가딩(Pakkading), 타파밧(Thaphabath) 지역으로, 1,400가구 이상이 이미 침수되거나 홍수 밀려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리캄싸이 보건소 '쏨폰 찬타나숙(Somephone Chanthanasouk)' 박사는 이번 비와 관련해 "홍수지역에서 많은 질병이 보고되고 있지만 크게 우려할 만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홍수로 인한 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간호 인력과 다양한 의약품을 준비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인체가 장시간 물에 노출되다보니 각종 피부 관련 질환이 주로 발생한다"면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진균에 의해 옮기는 습진과 무좀약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된 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집안 내부에 곰팡이 균이 번성하고 이로 인해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발이나 신체를 따듯하게 하지 않으면 각종 가려움증과 피부병에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쏨폰 박사는 또 "곰팡이는 두피는 물론 팔과 다리, 손, 발, 손톱, 성기, 입, 사타구니 등 몸 전체에 피부병을 감염시킬 수 있다"며 "되도록 깨끗한 물로 몸을 씻어야 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또 "노동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기 때문에 결막염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주의해 달라"면서 "물이 고여있을 경우 콜레라와 말라리아 매개체들이 창궐할 수 있기 때문에 소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주변국인 베트남 중북부 꽝닌성은 갑자기 내린 폭우로 20여 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미얀마는 2달간 계속된 비로 현재까지 88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었고, 전국적으로 재산피해가 눈덩이 처럼 커지고 있다.

특히 미얀마는 국가를 관통하는 이라와디강이 범람할 경우 그 피해가 남부로 고스란히 내려와 재앙 수준의 홍수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얀마 정부는 유엔에 긴급지원을 요청하고 국제사회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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