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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시킨 해변서 '가족 휴가' 뉴저지 주지사
뉴욕
자유게시판

 
입력 07/05
ㆍ조회: 15      
폐쇄시킨 해변서 '가족 휴가' 뉴저지 주지사



예산안 합의 불발로 주 정부 셧다운을 선언한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가 폐쇄된 해변에서 가족들과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뭇매를 맞고 있다.

주요 언론들은 3일 일제히 일반인 출입을 금지시킨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는 크리스티 주지사의 사진을 게재하며 주 정부 셧다운으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크리스티 주지사는 해변을 독차지하고 여유롭게 휴가를 즐기고 있다는 비난을 쏟아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달 30일까지인 예산안 처리시한을 맞추지 못하자 1일 자정 주 정부 셧다운을 선언했다. 지역 최대 보험사이자 비영리단체로 알려진 호라이즌 블루크로스 블루실드에 대한 재정지원 문제를 놓고 주 정부와 주 의회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탓이다. 이에 따라 3만여명의 주 정부 공무원들은 무급 휴가에 들어갔고 법원이나 차량담당국(MVC) 등 민원 업무도 일시 중단이 됐다.

평상시 많은 인파로 북적대는 해변과 주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도 폐쇄됐다. 때마침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 갑작스러운 폐쇄에 발길을 돌려야 했던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티 주지사 가족이 아일랜드 비치 주립공원에서 가족끼리만 휴가를 즐긴 것이다.

더군다나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자 크리스티 주지사는 "일광욕을 즐긴 사실이 없다"고 발뺌하더니 뉴저지 지역언론이 공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자 "야구 모자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일광욕을 한 건 아니다"라는 황당한 변명을 늘어놓아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여기에 그가 가족과 함께 이용한 숙박 시설 또한 주 정부가 제공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한때 공화당 유력 대권후보로 주목받았던 크리스티 주지사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민주당 시장에 보복하기 위해 그 지역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나흘간 폐쇄해 교통대란을 초래한 '브리지 스캔들'로 주저앉더니 지난 대선에서 일찌감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며 부통령후보설까지 돌았으나 결국 입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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