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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유명 한인 세무사 성추행 피소
뉴욕
자유게시판

 
입력 11/27
ㆍ조회: 9      
60대 유명 한인 세무사 성추행 피소



60대 유명 한인 세무사 최모씨가 20대 초반 한인 여직원 김모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피소됐다. 하지만 최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무고 혐의로 여직원 측에 맞소송을 제기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22일 뉴욕주법원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월부터 4월 초까지 맨해튼에 있는 최씨의 세무사 사무실에서 비정규직 직원으로 근무할 당시 성희롱과 성추행 등에 계속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원고 김씨는 소장에서 "지난 1월 첫 출근 얼마 후, 직장 상사인 최씨가 '단 둘이 업무 시간을 갖자'는 제안을 했다. 회계 업무를 가르쳐주겠다는 이유였다"며 "최씨가 다른 직원 없이 따로 만나자고 한 것이 혼란스러웠지만 막 일을 시작했고 상사였기 때문에 거절이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첫 세션 당시 최씨가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한 몸이다'라며 자신의 머리를 내 가슴에 갖다 댔다"고 주장했다. 또 최씨가 수퍼보울 게임을 자신의 침실에서 같이 보자는 제안을 했다고도 했다. 김씨는 "불편하고 놀랐지만 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소장에서 김씨는 "첫 세션 후 최씨가 나의 어깨나 허벅지를 만지는 등 부적절한 접촉을 계속했고, 동의 아래 잠자리를 갖고 싶다는 말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또 김씨는 "맨해튼 한식당에서 같이 저녁을 먹자고 제안해 어쩔 수 없이 나갔는데 최씨가 엉덩이를 만지고 키스를 하려 하는 등 성추행을 계속 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내 어머니가 오랫동안 최씨 사무실에 근무해 최씨의 성폭력에 맞서기 어려웠고 견디다 못해 지난 4월쯤 퇴사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성추행에 항의를 하자 최씨가 당시 근무 중이었던 김씨의 어머니를 해고하겠다는 협박을 했다는 주장도 소장에 포함했다. 원고 측은 "최씨가 김씨의 어머니에게 소송을 제기하지 않으면 5000달러를 주겠다고 제안했고 이를 거절하자 '소송을 하면 50만 달러 맞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법무법인 김&배가 제출한 소장에서 김씨는 성추행·적대적 근무환경 조성·인권보호법 위반 등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피고인 최씨는 성추행 등 소장에 담긴 혐의 전체를 부인했다. 그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완전한 거짓말이고 무고 혐의로 맞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씨는 "업무 외 시간에 김씨를 2~3차례 만나긴 했지만 이는 회계 업무 교육만을 위한 것이었다"라며 "식당에서 식사를 한 번 했지만 이 역시 일반적인 식사 자리였다. 성적 접촉이나 언행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막기 위한 대가 제의에 대해서도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또 "김씨의 어머니가 돈을 목적으로 나를 유혹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아 이에 대해 앙심을 품고 앙갚음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 측이 돈을 목적으로 허위 주장을 하는 것이다. 모녀를 대상으로 맞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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