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모바일 |

KN 메거진 | 인기칼럼 모음 | 영상메거진 | 연예뉴스 | 나도 달인 | 자동차 | 테크뉴스 | 토픽 | 스포츠 | 여행 |

달리던 열차가 고속도로 추락···수십명 사상
 시애틀
자유게시판

 
입력 12/18
ㆍ조회: 7      
달리던 열차가 고속도로 추락···수십명 사상




시애틀 남쪽에서 18일(현지시간)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수 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고 CNN 등 미 언론이 긴급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월요일 출근시간대인 이날 오전 7시 40분께 시애틀 남쪽 듀폰에서 암트랙(미국 철도여객공사) 열차가 탈선, 열차 일부가 고속도로로 추락했다.  
 
피어스카운티 경찰국 대변인 에드 트로이어는 “기차에 타고 있던 승객 중 여러 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면서도 “현재까지 정확한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열차가 고속도로에 떨어지며 도로 위를 지나가던 차량 10여 대와도 충돌해, 차에 타고 있던 이들도 다수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현재 70여 명이 피어스카운티 세인트 조셉 병원 등으로 후송됐으며 이중 적어도 4명은 중태라고 보도했다. 암트랙 측에 따르면 사고 발생 당시 기차에는 최소 78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사상자 수는 80여 명가량 될 것으로 보인다.

열차에 타고 있던 한 승객은 “갑자기 열차가 흔들리면서 언덕 아래로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고,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고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설명했다. 또 현재 SNS에는 고속도로로 추락한 열차 일부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장면이 찍힌 사진 등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  
 교통 당국에 따르면 이 열차는 시애틀에서 포틀랜드로 가는 새 열차로 이날이 첫 운행일이었다. 암트랙은 새 노선을 개통하며 속도를 높이기 위해 새 열차를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비상 사태를 선포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한 사고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CNN은 전했다.  
 
트럼프는 “듀폰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는 우리의 ‘인프라 플랜’이 왜 신속히 승인돼야 하는지를 잘 보여준다”며 “내 생각과 기도는 이 열차 사고와 관련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하며, 우리는 현재 백악관에서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 Knews24.com, 2008, All Rights Reserved. Published since 2007. Contact Us to report news, errors or for advertising opportunities. Privacy Policy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