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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위대한 결정
 SF 베이
자유게시판

 
입력 03/04
ㆍ조회: 18      
"유기견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위대한 결정



'유기 동물이 아니라면 판매할 수 없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가 지역 내의 애완동물 가게에서 유기 동물로 인정된 개와 고양이만 판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주 당국자들은 비인간적으로 사육되는 '강아지 공장'을 근절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동안 동물보호단체들 사이에서 애완동물 가게에 공급하기 위해 운영되는 '강아지 공장'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강아지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강아지 공장'은 비위생적이고 폭력적인 환경 아래에서 근친 교배 등으로 번식을 강제해 문제가 됐다.

최근 동물보호론자들을 통해 사실이 점차 알려지며, 시민들 사이에서도 '강아지 공장'에 강력한 법적 제재를 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점차 힘을 얻고 있었다. 때문에 많은 시민들과 동물애호가들은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조치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내에는 강아지나 고양이를 판매하는 애완동물 가게는 없다. 그러나 이번 조치를 통해 향후 ‘강아지 공장’이 샌프란시스코에 옮겨 오지 못하게 됐으며, 유기된 동물의 입양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학대 당한 동물을 윤리적으로 관리하는 세계적 동물보호단체인 PETA의 국제 프로그램 총괄담당 미미 배케치(Mimi Bekhechi) 또한 "진보적이고 모범적인 결정"이라며, 샌프란시스코의 조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안에는 출생한지 8주 이하인 동물은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제하는 조항도 추가됐는데, 그동안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시카고, 필라델피아, 오스틴, 보스턴 등에서는 이미 유사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었다.

이번 조례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진 샌프란시스코의 관리 위원 케이티 탕(Katy Tang)은 '매년 수백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안락사를 당하는데, 이번 조치가 전 세계에 위대한 메시지를 전해 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통과된 샌프란시스코의 이번 조례안으로 인해, 미국 전역에서 활동하는 동물보호론자들의 주장이 향후 정부 정책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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